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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AroundTheWorld)

라오스 비엔티안/방비엥(Vientian, Vang Vien),2017/12/6~11

2017년을 마무리하는 12월입니다. 요즘 날씨도 부쩍 추운데요. 보름전에 급 예약을 완료한 라오스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12월의 라오스의 날씨는 정말 좋습니다. 늦봄의 느낌이라고 할까. 추운 한국에서 라오스 넘어가니 일단 기분이 좋아졌습니다ㅎ

 

 

라오스의 입국심사대입니다. 태국이나 필리핀보다 훨씬 간소하게 공항을 나올 수 있습니다. 심지어 세관도 거의 검사를 안하고요.

태국과 필리핀에서 지옥을 경험해보신다면 라오스는 천국이죠ㅎ

 

 

처음으로 반겨주는건 역시나 피어라오이네요.. 같이가신 분들과 수십병은 마신것 같아요..

 

 

Landmark Riverside Mekong Hotel. 1박에 10만원정도 하는 비엔티엔의 최고급 호텔이에요..

 

 

골프장가는길인데요.. 정말 날씨가 좋아요.. 12월은 건기에 날씨도 20도 중반~30도 정도 하는것 같아요.

오히려 밤에는 쌀쌀합니다.

 

 

처음으로 간 맛진은 Lao kitchen. 가격은 그다지 착하지 않으면 한국에 비교하면 그래도 훨 저렴.. 다양한 메뉴이 음식을 먹을수 있습니다.

 

 

일단은 비오라오를 먼저 주문해야 합니다ㅎ

 

 

필수적으로 시켜야하는 스프링롤과 소고기 덮밥, 라자냐 같은 야채등 하나같이 다 맛있습니다.

 

 

오후시간에 잠깐 수영도 했구요.. 랜드마크 메콩호텔 수영장은 꽤 길어요. 수영장 레인정도 길이는 되는것 같아요..

 

 

저녁은 도가니국수.. 시내중심가에 있구요.. 구글맵에서 도가니국수라고 쳐도 나옵니다.

 

 

도가니 국수와 수육을 시켰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여행내내 생각났던 맛이에요.. 마지막날에도 가려고 했으나 9시넘으니까

문닫았더라고요..

 

 

큰그릇이 22,000킵이나까 3천원 정도하네요.. 수육도 제일큰걸로ㅎㅎ 여튼 저렴합니다!

 

 

차를타고 4시간정도 걸려서 방비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돼지 뽈떼기살이 유명한 집이에요.. 파리지엥카페 맞은편에 있고요.. 아쉽게도 음식사진을 못찍었어요..

불에 구워주니 아무거나 시켜도 다 맛있습니다.

 

 

여기오면 열대과일은 원없이 먹어야해요.. 가격도 정말 저렴하고 정말 과일만 넣고 갈아줍니다ㅎ

 

 

방비엥의 하이라이트인 엑티비티.

카약+집라인+방비엥 3종 세트가 25불정도면 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저렴이

집라인도 꽤 길어요ㅎㅎ

 

 

수직낙하 코스도 있어요ㅎㅎ

 

엑티비티 중간에주는 점심식사. 이것도 다포함되어 있습니다~

 

방비엥가면 꼭 가야하는 블루라군. 막상 가면 너무 작아서 실망 할 수도 있지만.. 점프대에 올라가면 모든사람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경험을 해 볼 수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구경.. 일단 닭한마리하고 등갈비를 뜯어줍니다..

 

 

번지 점프대에 올라가기 전에 몸풀기 코스로 일단 그네같은걸 먼저 타봤습니다ㅎ

 

 

뭐 이런건 껌이죠ㅎㅎ 물속 깊이가 꽤 깊습니다..

 

 

그 다음은 본게임.. 막상 저기 올라가면 뛰기 망설여지는 높이에요.. 5미터는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저는 2번 뛰었습니다ㅎㅎ

 

 

조금 낮은 곳에는 앞으로도 점프해보고요... 높은곳에서는 잘 못 떨어지면 굉장이 아플 수 있는 높이에요.. 잘떨어야 합니다!!

 

 

중간에 삼겸살과 소고기를 구워먹고. 주변에는 샤브샤브식으로 먹는 삼겹살 샤브샤브라는 신기한 음식입니다.

근데 한국에 도입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특피 삼겹살 맛은 죽음이네요ㅎ

 

 

방비엥 시내에 여기져기 있는 파리지엥 커피

 

길거리는 한국 대학생 친구들로 넘쳐납니다. 여기있으니 진짜 아재가 되어버렸네요ㅠ

 

 

진짜 맛있습니다. 방비엔가시면 삼겹살 샤브샤브는 무조건 강추!

 

 

 

 

바로 옆에 있는 신닷카올리 여기도 맛있습니다ㅎㅎ

 

 

4박6일의 마지막 밤이 찾아오고.. 여독을 풀기위해 참파스파를 방문했어요..

라오스마사지를 받았고, 2시간에 2만원정도 했던것 같아요.. 자꾸 땡기는게 제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같이 가신분들은 괜찮았다고

하신분도 있었어요ㅎㅎ

 

 

그리고 찾은 야시장. 주로 옷을 팔고 있어요. 티셔츠 한장에 3천원정도?

 

 

 

 

이제 공항에 왔어요.. 11시 50분 비행기라 그냥 몸이 피곤에 쩔어있어요ㅎ

 

 

 

 

역시나 이번 라오스 여행도 제주항공으로.. 제주항공 많이 이용해주세요~~

 

태국,필리핀,베트남에 비해 아직 상업문화가 덜 발달 되어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인것 같아요.

순수한 사람들과 한국의 70년대 같은 집과 차길을 보면 왠지 정감이 가기도 합니다.

방비엥만 생각하고 왔는데 라오스에서 순수한 시골의 모습을 많이보고 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항상가는 태.필.베 말고 라오스도 강.추 합니다!! 정말 다른 문화를 많이 보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