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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AroundTheWorld)

일본 후쿠오카(Fukuoka,Japan), 2017.5.2~5

2017.5.2~5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일본 후쿠오카에 급작스럽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진에어로 이틀전에 예약했는데오 24만원이면 꽤 저렴한것 같네요..


다만 평일저녁이라 시간이 촉박하여 셀프체크인을 하려고 하였으나 아직 진에어는 셀프체크인을


지원하진 않네요ㅠ 그래도 황금연휴치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오후6시정도에 후쿠오카를 향해


출발 할 수 있었습니다^ㅡ^


일정은 도착(1)-다자이후,세이류온천(1)-모모치해변, 퍼레이드관람(1)-출발(1) 이렇게 3박4일이네요..



Day 1.

요즘 자주타고 있는 진에어...



안녕 후쿠오카!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요.. 진짜 좀쉬어야지 하니까 바로 도착 방송이  나오더라구요..



후쿠오카 공항에서 지하철 2정거정이면 도착할 수 있는 하카타역.



하카타역에 있는 빵집

초코 크로와상과 에플파이.. 3~4백엔이면 맛있는 크로와상을 먹을 수 있어요..



오후9시정도 도착하여 먹은 첫번째 끼니.. 히레까스인가 시켰는데 역시 맛나네요..



우리나 오징어 젓갈 같은데 그렇게 짜지 않고 레몬향이 있어서 덜 자극적이게 먹을만 했던 것 같아요..



이건 길거리에 먹은 어묵.. 역시 맛있네요.. 개당 150엔정도 했었어요..



길거리 포장마차표 라멘.. 많이 짜지 않고 짭쪼름하고 단백하네요.. 이건 400엔



Day 2. 

다자이후 신사

일본의 신사 겸 놀이공원으로 일본 내국인과 한국사람들의 필수 관광지인듯 하다


길거리의 알록달록한 일본 나막신.



가격도 비싸진 않으니 기념품으로 사도 괜찮을 것 같다..



다자이후에 있는 스타벅스.. 우리나라 인사동 스타벅스처럼 현지화 인테리어되어 있다..



다자이후 신사 메인입구 지역..



신사내부 소원을 적어 걸어 놓은 나무판.. 역시 귀엽다ㅎ



후쿠오카가 남부지역의 한적한 동네여서 그런지 한적하고 공기도 좋다.



정말 일본틱한 풍경에 나뭇잎도 꽤 풍성해서 쾌적하고 날씨 좋은 다자이후 내부



매화 모찌.. 다자이후가면 필히 먹어봐야할 간식. 한번쯤은 먹어 본 맛이긴 한데. 달달하고 따끈하고 머 그런맛..



다자이 후 내부에 있었던 라멘집.. 역시 짜지 않아서 괜찮었던 식당



식당이 □○△인데 일본어는 1도 몰라서 식당이름은 모르겠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생과일 간식거리들..



오전일정을 마치고 다시 하카타역에 와보니 우박과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ㅠ



어쩔수 없이 하카타역 구경으로 시간보내기...



여기도 아직 스티커 사진을 많이 찍는다.. 주로 여핵생애들이 많긴했던것 같지만..



그리하여 오후 4시긴가 하카타역에 앞에서 세이류행 셔틀 버스틀 타고 출발!

하카타역에 기다린는 한국인+내국인 들이 꽤 많아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는게 좋을 듯 하다..

온천내부는 찍을 수 없기에 사진은 없지만. 일본 전통 온천의 느낌을 많이 받고 왔다.

노천 온천은 정말 짱짱!




400엔짜리 수제 핫도그.. 주문앞에 그자리에 화로에 구워준다..



다시 하카타로 돌아와서 하카타역 인근에 있는 Genki스시. 여기도 가성기때문인지 1시간이상 웨이팅을 했다ㅠ

둘이서 배불리 먹고 3천엔 조금넘게 나왔으니 가격은 참 착한것 같다.



가격대가 300~100엔/개당으로 꽤 괜찮은편이다..



한글메뉴도 잘 나와있어 주문하면 귀요미 기차가 스시를 배달해준다ㅎ



Day3. 모모치해변

어제와 달리 날씨가 너무 화창하다^^


아침에 숙소를 나오는 길에..


하카타역 앞에 정돈된 도시의 모습... 프리우스 택시도 많이 보인다..



하카타역 버스터미날에 가면 후쿠오카의 주요 여행지는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다..



후쿠오카타워에서 하차후 모모치해변 가는길에..

우측에 보이는 후쿠오카 타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인지 모모치해변에서 오키나와나 괌 같은 느낌이 났다..



결혼식장도 있어서 한껏 멋낸 일본 남자,여자분들은 볼 수 있다..



부산에서 페리로도 3시간이면 간다고 하니..

한국하고 정말 가까운것 같다. 구글맵으로 봐도 말이다.


모모치해변 맛집 맘마미아..

사실 제일 괜찮아 보이는 식당이고, 화덕에 굽는 피자를 먹을 수 있다..



제법 맛있어 보이는 화덕피자와 셀러드 



한가로워 보이는 모모치 해변의 모습



주문하면 저기 보이는 화덕에 바로 피자를 구워준다..



다음으로는 후쿠오카 타워. 밤에도 멋있다고 하던데 일정상 낯에 방문하게 되었다ㅠ



일반인은 8백엔인데 외국인,어린이,단체 관람객은 20% 할인해주니 여권을 필히 지참해서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후쿠오카 타워에서 내려다보 전경





100엔짜리 제비뽑기 했는데 나름 중길이고 좋은 운이 나왔다..ㅎㅎ 믿을테니 좋은일 있길...



언젠가 부터 세계는 열쇠팔이에 열중인것 같다..

일본답게 사랑의 열쇠고리도 좌우정열이 잘 되어 있다ㅎ


무슨 마스코트인지 모르겠지만.. 같이 사진을 찍어준다.. 난 백허그로ㅎㅎ



일본은 요즘 초딩 아이돌 같은애들이 공연이 유행인것 같다.. 귀요미 아이들을 기다리는 시민들..



날씨도 좋고 시원한 바닷물에 발도 담가볼 수 있는 모모치 해변.. 개인적으로 참 괜찮은 관광지였다..

그리고 다시 하카타역으로..



여기도 초딩 애들 공연히 한창 진행중..


하카타서 텐진시내를 걸어가던중에 있던 신사..



하카타 돈타쿠 축제 : 일본 골든위크 동안 진행되는 시민의 축제


매년 황금연휴기간인 5월 3~4일에 개최되는 「후쿠오카 시민의 축제 하카타 돈타쿠 미나토마츠리」는 동원되는 인원수가 200만 명이 넘는 일본 최대규모의 축제입니다. 축제의 원래 기원은 8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하카타 마츠바야시」이지만, 1872년 하카타 마츠바야시는 중지되었고, 그 후 1879년에 재개되면서 「하카타 돈타쿠」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네덜란드어로 휴일이라는 의미인 「Zondag(존타쿠)」가 어원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귀요미 호빵맨과 세균맨..



각 퍼레이드 순서대로 도심행진을 시작한다.



카메라 부대를 따라다니게 만든 인기만점의 치어걸들..


중간중간 먹거리도 풍성해서 우리도 타코야키와 어묵을 사먹었다..

일본의 길거리 음식은 진짜 왠만하면 다 맛있는 것 같다..


타코야키


퍼레이드 따라 가다 너무 다리가 아파서 아예 길거리에 앉아서 구경을 시작..











2~3시간동안의 퍼레이드를 마치고 아쉬운 마지막 밤을 보내로 텐진 신내로 향했다..



텐진 중심가에 있는 88(하치하치)식당(와규 전문)

여행에 마지막 날을 아쉬워하며 남은 돈을 모두 소비하기 위해 마음먹고 찾아간곳..

3천6백엔 짜리 8피스 짜리 


참 맛있어 보이기도 하고, 실제로도 입에 넣자마자 거의 녹아버린다ㅎ



소고기 한점에 4백엔 씩이다ㅎㅎ 배채우긴 힘들듯...



모듬세트2, 1개추가, 맥주2하니 거의 7만원돈이 나와버렸다ㅎㅎ

살짝 아쉽게 먹었지만 한번은 먹을만한 일본의 와규


미츠코시 백화점 앞의 케고공원 공원. '암살' 영화에에 나왔던 미츠코시 백화점..

일본에는 꽤 많은 것 같다..



일본의 kfc할아버지



마지막 밤의 아쉬운 마음에 커널씨티를 거닐어 본다


커널씨티를 따라 자리잡은 많은 포장마차들... 관광객과 현지인들로 인산인해..



Day 4. 한국으로

3박4일간의 후쿠오카 여행이 너무 금방 지나가버렸다ㅠ

3일동안 열심히 돌아다녔기에 아쉬움은 없지만 언젠가는 꼭 다시와보고 싶은 후쿠오카..

그리고 가깝다ㅎ


숙소에서 본 전경



3일동안 묵었던 하카타역의 Route Inn 호텔 가격대비 깔끔하고, 조식도 가정식으로 잘나온다.

하카타역세권으로 위치가 참 좋았다..

 


방은 역시 딱 일본호텔 크기..



후쿠오카 역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안녕~ 후쿠오카. 황금연휴에 이틀만에 급 떠난 여행이었지만 너무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지고 온다..

즐거웠어 언젠가는 다시보자!!